콜사이 트레킹 5박7일

메데우는 세계 최대의 야외 스케이트장이다. 말라야 알마틴카강 계곡을 따라 해발 1691 미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산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곳에서 배기태선수가 1988년도에 세계 스피드스케이트 세계선수권대회 5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곳이다. 메데우에서 120개 이상의 세계 기록이 나왔다 메데우에서 842개 계단을 올라가면 댐에 다다를 수 있다. 경기장은 일년 내내 일반에게 공개되므로 낮이나 밤에 높은 고도에서 스케이트를 타게 할 수가 있다. 친구 또는 커플 그룹에게는 인기 있는 데이트 장소이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탈가르 봉'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되는데 산 위의 날씨가 좋은 날이면 탈가르 봉과 천산산맥 줄기를 모두 볼 수 있다. 곤돌라를 2번 갈아타야 한다

▶침불락 : 해발3,195m 천산산맥과 탈가르 봉우리(해발4,973m)

침불락 스키 리조트는 해발 2200m의 자일리스키 알라타우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알마티 시내에서 25km 떨어져 있는 만년설이다 메데우에서 곤돌라를 2번 갈아타면 해발 3200 m까지 30 분 만에 올라간다. ‘카자흐스탄의 알프스’라 불리는 톈산 산맥(天山山脈, Tian Shan)이다. 중국 신장에서 키르기즈스탄까지 뻗어 있는 길이 2000km, 넓이 400km의 매우 긴 산맥이며 톈산의 최고봉이 포베다봉(7439m)이다 알마티는 칸텡그리(Kan Tengri, 6995m) 산맥의 일부다. 1973년 7월 15일 산사태가 계곡을 휩쓸고 내려왔다. 이 양은 그 때까지 가장 큰 사고로 기록되고 500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1921년에 발생한 산사태보다 4배를 초과한 것이었다 이에 댐을 세운 것이며 댐의 높이는 110미터로 1980년 댐이 완공이 되었다. 2011년 동계 아시안게임, 2012년 반디 세계 챔피언십, 201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가 개최된 곳이다.

▶보그다노비치 빙하 트레킹

침불락 정상인 탈가르패스 3,200m부터 트레킹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고산 초원 지대의 좋은 길을 따라 가다가 빙하의 측면 빙퇴석으로 지나가고 빙퇴석을 따라 완만하게 1시간 가량 올라가다 보면 빙하의 언저리에 다다른다. 보그다노비치 근처에서 중식을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치칼로프 피크, 아바야(3,810m), 틸과 아약 정상이 보여 멋진 피라미드의 전망을 보게 된다.

▶투육수로 이동

아바야피크(3,810m)를 거쳐 투육수로 내려온다. 이 곳은 침불락 스키리조트에서 6km 떨어진 곳에 있다. 알파인 롯지(2,600m)인 투육수에서 석식을 하고 중앙아투어 캠프에서 하룻밤을 투숙한다.

침불락(2,400m) 탈라르스키(3,163m) 보그다노비치(3,600m) 아바야(3,810m 투육수(2,600m)

▶조식

▶조식 후 투육수 및 믄즐키 트레킹

▶투육수(해발2,400m-3,000m)

캠프에서 조식을 마친 후 믄즐키(3,000m) 기상 관측소까지 투육수 빙하쪽으로 올라간다.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높은 빙하 관측소를 우회하여 1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몰로데즈니 빙하로 가는 가파른 오솔길을 접하게 된다. 몰로데즈니 피크에 다다르면 피오네르피크, 우치첼, 마야코프스키, 투육수피크 등 요새와 같은 산봉우리가 눈부시게 펼쳐진다. 이곳은 빙하로 덮힌 주변의 경관을 피라미드로 촬영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최고봉인 오르조니키제(3,600m)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 하산하는 길은 빙하를 가로질러 동쪽 마야코프스키를 지나 믄즐키로 내려가게 된다. 중식 후 침불락으로 돌아가 곤돌라를 타고 시내로 귀환한다.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3일차 투육수-믄즐키 트레킹 HOTEL : 플라자호텔(★★★★)

4일차 알마티/챠른캐년/사트마을 (챠른캐년 트레킹) 숙박 : 유르타(카자흐스탄 전통가옥) 또는 게스트하우스

▶조식

▶조식 후 챠른캐년 이동

챠른캐년은 카자흐스탄의 진주 중 하나이다. 천2백만 년 전에 형성되었고, 154 킬로미터에 걸쳐 뻗어있다. 150~300미터 높이의 절벽이 있다. 관광객을 위한 가장 매력적인 장소는 길이 2km 떨어진 계곡이다. 미국 콜로라도의 아름다운 그랜드캐년과 비교, 미니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관광객들은 도착한 후 동화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을 느끼곤 한다 왕복 1시간 30분 트레킹을 한다.

▶사트마을 석식 후 유르타(카자흐스탄 전통가옥) 또는 게스트하우스 투숙

▶콜사이호수 트레킹

콜사이 호수는 1911년 격렬한 지진에 의한 구조적 붕괴로 톈산 산맥의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호수이다 카자흐스탄는 알프스 라고 불릴정도로 평화롭고 아름다움이 있는 호수로 알마티에서 330km 동쪽에 있으며 2007년 2월 7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챠른캐년 국립공원과 더불어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사트에서 제1호수까지 차량으로 이동한다. 콜사이는 쿤게이 알라타우 산등성이에 있는 3개 호수의 이름을 지칭한다. 호수는 해발 1,800m, 2,250m, 2,70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Kolsay 호수의 수심이 50m-80m로 깊다. 호수는 진한 푸른색을 띠고 있다.

1호수는 베르흐니 2호수는 믄졸키, 3호수는 니즈니라고 칭한다. 믄좋키까지 트레킹하고 2호수에서 중식을 한다. 길이는 약 2km로 가문비 나무 숲을 따라 다양한 관목들이 있다. 장미, 건포도. 블랙 베리, 딸기, 가시 나무가 강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가파른 경사면에는 작은 폭포로 흐른다. 트레킹을 마친 후 다시 사트마을로 내려온다.

▶사트마을 유르타 또는 게스트하우스 투숙 및 휴식

5일차 사트마을 (콜사이호수 트레킹) 숙박 : 사트마을 유르타 또는 게스트하우스

6일차 사트마을 (카인듸호수 트레킹) HOTEL : 플라자호텔(★★★★)

▶카인듸호수 트레킹

카인듸는 자작 나무를 뜻한다 카인듸호수는 해발 1800m, 길이 400m, 너비 100m, 깊이 21m이다 2014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곳이기도 하다 사트마을에서 카인듸호수까지 산악차량으로 이동한다. 작은 계곡물을 거슬러 40분 차량으로 올라가면 카인듸호수에 도착한다. 고밀도의 가문비나무와 자작나무숲으로 둘러 쌓여있는 곳에 카인듸호수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 호수는 1911 년에 거대한 지진이 발생하여 동쪽 경사면에서 큰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협곡을 막은 자연 댐이 생겨 유역을 채운 물이 호수를 형성하였는데 호수 안쪽에 있는 가문비 나무가 호수 안에 그대로 남아 있는 특색이 있다. 호수 주변으로 트레킹을 한 뒤 다시 사트마을로 내려와 중식을 한다.